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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 서큐버스 블랙 하드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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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네토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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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원래 고자극 홀 보다는 저자극 홀이 취향이며 고자극 홀은 잘 눈길도 주지 않음.

그러나 사람이 밥만 먹을 수는 없는 법, 때로는 일탈이 하고 싶어질 때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구매하게 된 제품이 반숙 서큐버스 블랙 하드임.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1. 감촉

일단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잘 삽입이 되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했음.

이 때문에 동봉된 젤을 더 넣어보고 사용해 보았더니 삽입이 잘 되었음.

젤 양 문제일수도 있으나 하드 재질이다보니 길들여지기 전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음.

일단 마찰자극은 그렇게 크지 않았음. 버루하 같은 느낌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임.

그러나 조임은 버루하 보다는 더 조임이 느껴지는 제품.

확실히 무언가를 비집고 들어가는 느낌은 강하게 느껴지는 홀임.

버루하의 강렬한 마찰감촉은 개인적으로 취향이 아니었기에 이런 류의 자극은 괜찮다고 생각함.

다만 긁는듯한 감촉을 원하는 사람은 별로일 수도 있음.

딱히 모난점 없는 감촉이라고 생각함.

고자극 홀 특유의 억지로 착정한다는 느낌은 있음.

개인적으로 저자극 홀처럼 자연스러운 사정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이 홀을 두 번 사용하고 나서는 잘 안사용하게 됨.

잘 만든 홀 이기는 하나 나의 취향은 아니었던 홀. 완성도는 높다고 생각함.

진공을 만든 후에는 압박하는 느낌이 더 강해짐. 홀에서 쩍쩍하는 소리도 들릴정도.

어릴때 손바닥끼리 밀착시키고 뿍뿍거리는 바람빠지는 소리 내면서 놀았던 것 같은 소리를 냄.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하였을 때에 높은 점수를 받을만하나 개인적으로 고자극은 취향이 아니었기에

 2점을 부여하였고, 만약 고자극홀, 억지로 착정당한다는 느낌을 선호한다면 아마4점까지 올라갈 것임.





2. 재질
일단 손에 묻어나오는 유분기는 느끼지 못함. 근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끈적이는 느낌은 듬.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쾌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음. 또한 하드 재질이라 그런지 굉장히 질긴 소재를 가지고 있음.

전에 버진루프를 뒤집어 본 경험이 있고, 버루하는 한번 뒤집으니 죽어버렸는데, 이 제품은 뒤집을 생각이 안들었음. 너무질겨서.

나쁜건 아니고 그만큼 질기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음. 이 때문에 삽입할 때에 힘이 약간 들어감.

많이 들어가지는 않고 스탠다드 홀 보다 더 힘을 들이면 될 정도. 이외에는 딱히 특출난 점은 없었음.

질긴 홀 소재와 그로인한 튼튼한 홀이라는 믿음감, 약간의 끈적임을 종합하여 3.5점을 부여하였음.



3. 외형

홀 외형에서 오는 시각적 만족감은 없음. 인체의 굴곡을 나타내거나 신체부위가 표현되어있는 그런 종류의 홀은 아니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홀 외부에 육각형이 그려져있음.

홀 입구부분은 생각보다 구멍이 좁으니 삽입 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함.

이외에도 홀 자체 크기가 그렇게 두꺼운게 아니었음. 손 작은 사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됨.

눈에 띄는 외형적 특징은 없고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어 시각적 자극은 없는 것을 바탕으로 3점을 부여하였음



(홀 입구 부분 사진)



4. 세척, 세척이후.
상기한대로 홀이 작고, 또 무게도 가벼워 홀을 세척할 때 어려움은 없었음.

세척도 매우 편했고 흐물거리지도 않아서 세척이 매우 편했고, 흐물거리지 않으니 건조할 때도 어디 세워두기 편해서 좋았음.

세척과 그 이후가 모두 편해서 5점을 부여함.



5. 기타

한동안은 저자극 홀만 사용하다가 고자극 홀을 사용해서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괜찮았음.

비록 다시 한 번 내가 저자극 취향이란걸 깨닫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홀 자체는 완성도가 높은 제품 이란걸 알 수 있었다.

일단 튼튼하고 세척쉽고 건조도 쉬운 제품이다보니 뭘 해도 평균 이상이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

취향적 부분을 제거하고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에 호불호는 갈릴 지언정 나름대로 잘 만든 홀이라는 결론에 이름.

취향이 아니어서 그렇지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해서 4점을 부여함.




표로 정리하자면 이렇게 되겠음

개인적으로 고자극 홀은 내 취향이 아님.

저자극 홀이 진득하게 뽑아낸다는 느낌이라면,

고자극 홀은 마치 나한테

'안싸? 이래도 안싸? 진짜 안싸?'

이러면서 억지로 쥐어 짜는 느낌이라

'ㅇㅇ 안 싸 ㅗㅗ'

이러면서 오히려 죽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뭐 그래도 간만에 하드 홀 경험도 하고 괜춘했음
파네토네 레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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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텐님의 댓글

  • 행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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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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